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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들. 강. 바다 ]

산정만리 96 월아천(月牙泉) 시조/반산 한상철

작성자半山 韓相哲|작성시간26.06.07|조회수164 목록 댓글 0

96. 월아천(月牙泉)

1)

명사산(鳴沙山) 오아시스 능수야 버들은 흥

수면에 앉은 달은 물고기가 희롱컨만

길손은 어느 달을 벗할까 망설이고 있나니

2)

비취(翡翠) 푼 제일천 위 제비 한 쌍 스쳐 날고

포도미주(葡萄美酒) 야광배(夜光杯)로 달 네 개를 삼켰어

배꼽을 쥐고 잠자는 술잔 속의 달이여

 

* 월아천; 명사산에 있는 오아시스. 초생달처럼 생겨 '달 어금니'로 불리며, 제일천(第一泉)으로 명명되었다. 차고 맑은 초록 빛 샘가의 능수버들과, 그 위를 스칠 듯 지나가는 새들의 모습은 정말 꿈같다. 어떤 이는 ‘선녀가 흘린 눈물’이라며, 운치 있게 표현한다.

* 명사산 삼보(三寶); 모래, 샘, 물고기.

* 포도미주야광배; 왕한(王翰 687~726)의 양주사(凉州詞) 첫 구절이다. 이 작품은 초당칠절(初唐七絶) 중, 제일 가는 명편으로 전문을 실어본다. 서역 모든 곳에 걸려 있을 정도로 뛰어난 칠언절구(七言絶句)시다.

葡萄美酒夜光杯(포도미주야광배); 술은 맛있는 포도주 잔은 야광배

欲飮琵琶馬上催(욕음비파마상최); 말 탄 채 뜯는 비파 마시기를 재촉하는 듯

醉臥沙場君莫笑(취와사장군막소); 취했거니 사막에 누움일랑 그대여 웃지 마소

古來征戰幾人回(고래정전기인회); 예부터 싸움에서 그 몇 사람 돌아온고 (번역 한상철)

* 달 네 개; 1. 하늘의 진짜 달 2. 월아천(샘) 3. 샘물에 비친 달 4. 나머지 하나는 어디에 있을까?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기로 한다.

* 유록화홍(柳綠花紅); 버들은 푸르고, 꽃은 붉다. 진리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소동파)

* 졸저 『山情萬里』 세계산악시조 제1집 새비단길 36題 116면. 2004. 3. 10 발행. ㈜도서출판 삶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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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ahcheon (月牙泉)

 

Uno)

Montaña Myeongsa (鳴沙山) Oasis Neungsuya Willow está prosperando

Los peces sólo se burlan de la luna posada en la superficie del agua.

Gilson está dudando en qué mes quitarse la ropa.

2)

Un par de golondrinas pasan volando junto al arroyo de jade.

Me tragué cuatro lunas con miju de uva y pera luminosa.

La luna en un vaso que duerme sosteniendo tu ombligo.

* 2024. 8. 1 서반어 번역기.

© 선녀가 흘린 눈물! 월아천. 사진 티스토리 세게여행가이드 인용.(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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