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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위원회 홍성군 쓰레기 처리장 견학

작성자이현수 젤뚜르다|작성시간22.04.07|조회수204 목록 댓글 0

우리 본당 사목지표 3단계 생태회복을 위한 실천 활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생태환경위원회는 4월6일 수요일 오전 10시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을 견학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담당 주무관님으로부터 주요 시설 현황과 생활쓰레기 처리공정, 재활용품 처리공정, 쓰레기 반입현황, 반입쓰레기 위탁처리현황, 재활용품 판매현황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홍성군 쓰레기 매립장은 약 10만평방미터의 크기로 제 1매립장과 제2매립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 1매립장은 2008년 4월에 매립이 완료되고 현재 제 2매립장을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생활쓰레기 처리공정은 가정에서 가연성, 불연성, 음식물,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하여 배출하면 홍주환경과 우리환경에서 분리수거하여 반입하게 되고 수거된 생활쓰레기 차량별 계근하여 가연성쓰레기는 민간 위탁처리하고 불연성 쓰레기는 매립하며 재활용쓰레기는 매각하여 세외수입으로 들어오고 음식물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은 민간 위탁처리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폐기물 중 가장 재활용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높은 것은 투명페트병인데 무엇보다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한 상태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투명하다고 하여 모든 플라스틱이 같은 재질은 아니므로 음료수병만 라벨을 떼고 깨끗이 세척하여 말려서 압축하여 배출하면 좋겠습니다. 병뚜껑은 궂이 분리하지 않아도 처리 업체에서 쉽게 분리할 수 있으므로 함께 배출해도 된답니다.

스티로폼은 흰색이어야 하고 음식물이 배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장을 볼때나 음식을 배달시킬 때 색깔있는 스티로폼에 담긴 것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출할 때는 테이프와 내용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스에 붙어 있는 테이프를 일일이 제거하느라 작업자들의 수고가 많습니다.

깨끗한 스티로폼은 압축하여 등급에 따라 사진 액자나 건축자재 기타 산업용도의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한답니다.

이것저것 섞여 들어온 폐기물들을 포크레인으로 모아 컨베이어벨트에 실어 분류 작업장으로 올려보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에서 작업자들이 각자 맡은 재질의 재활용품을 분류합니다. 이 공정에서 남은 쓰레기들은 매립하거나 소각하게 됩니다.

견학을 끝내고 주무관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업무시간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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