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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의 실제 지체가 된 성도들

작성자황성재|작성시간17.06.18|조회수146 목록 댓글 0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된 성도들

2017, 6, 18

고전12 : 12-21

 

우리는 지난주에 성령의 여러 은사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게 되면 성령을 받는데,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성령이 능력이 여러 은사로 나타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우리가 원한다고 받는 것이 아니라, 은사들을 나누어 주시는 성령님의 뜻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들은 우리의 양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성실하게 섬기는 가운데 들어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들은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믿음의 은사, 병고치는 은사, 귀신 좇는 은사, 예언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 그리고 로마서 127절에서 8절까지에 기록된 은사는 섬기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 위로하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긍휼을 베푸는 은사, 이 외에도 많은 종류의 은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 받으면 그 성령이 이러한 여러 가지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일에 특별한 관심으로 힘쓰게 됩니다.

그것이 여러 은사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123절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530절에서는 우리는 그의 지체들이라.”고 했습니다.

또 골로새서 118절에서는 그리스도는 그의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분이시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교회를 단순히 그리스도의 몸에 비유한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크게 유의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고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주님 대신에 이 땅에 남겨 놓으신 것이 교회입니다.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너희를 홀로 두지 않고 나를 대신해서 너희를 돕는 성령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의 약속하신 대로 교회 중에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의 영이신 성령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교회를 살아계시는 주의 몸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12절에 보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들이 어떻게 나타나며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살펴보기 원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우리는 그의 몸 된 지체들이라 하시는 말씀이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는 것을 성령이 임재와 그 능력이 나타나심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12절에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이와 같은 말씀이 로마서 124절과 5절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할 때에 실제 그리스도의 몸을 가리키는 말씀이기도 또한 교회를 가리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저 유명한 어거스틴은 우리가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는 그 확실한 증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말하기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만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고, 그리스도로부터 분리된다면 어떠한 성령의 열매도 맺지 못하는 마른 나뭇가지에 불가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은 우리가 살아계신 주님의 지체가 되어있다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11절에서 보면 은사들은 성령께서 그분의 뜻대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원해서 어떤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가 자기가 받은 은사보다 더 나은 은사라고 여겨지면,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를 부러워하고 자기가 받은 은사에 대해서 만족하지 합니다.

병을 고치는 은사, 귀신을 쫓아내는 은사와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의 환심과 화제의 인물이 되어 있는데, 방언의 은사를 받은 자기는 한 쪽 구석에 앉아서 남들이 알아들 수 없는 방언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한 것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방언의 은사를 받고 방언을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고 남들도 모르는 방언을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은사 하나님께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성령께서 그 방언을 통해서 무엇을 가리키고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한다면 자기가 하는 방언의 비밀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는 방언을 통해서 성령께서 가리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크게 기뻐하며 방언하게 될 것입니다.

은사를 쓸 데에도 하나님의 뜻대로 쓰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은사는 다 성령님이 주시는 것이며 이유 없이 주시는 은사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인간적인 야망이나 호기심 또는 이기주의적인 동기로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신 것은 개인의 이름을 높이거나 이익을 추구하는데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것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봉사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받은 은사를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13절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했습니다.

만일 누군가에게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고 있다면,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의 몸에 연합된 주의 신령한 지체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기쁨은 자신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는 증거를 받은 것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성령으로 침례를 받을 것에 대해서 마태복음 311절에서 선지자 요한이 예언을 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침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 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 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침례를 베푸실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선지자 요한이 예수 믿는 자는 성령과 불로 침례를 받을 것이요, 라고 했는데 불이란 성령의 능력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요한의 예언대로 참되게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성령이 그에게 임하시고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였느니라.” 하시는 말씀의 뜻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성찬식 때에 주의 몸인 떡을 떼고 주의 피인 포도주 잔을 마십니다.

이 거룩한 성례에 참여 하는 이들의 믿음이 아닙니다.

어떤 이는 성찬을 다만 주께서 자기를 위해 대속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는 그 믿음의 고백으로 떡을 떼고 잔을 마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주께서 주시는 떡을 받고 잔을 마시며 주의 대속의 십자가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는 단순히 반복되는 성례가 아니요, 그 때마나 주께서 떼어 주시는 떡을 먹고, 주께서 주시는 잔을 마시며, 주의 대속의 십자가에 참여하는 영적인 실제가 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이 성찬을 통하여 주의 대속의 십자가에 믿음으로 동참하고 있을 것입니다.

성찬식 때에 마시는 잔을 주의 잔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주의 잔을 들어 마시면서 성령을 마시게 되는 것은, 그들이 주께서 권하시는 주의 잔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에게 주시는 잔을 마시기 때문에 그 때에 그들은 성령을 마시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찬은 그들로 하여금 주의 대속의 십자가에 실제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의 대속의 십자가를 통해서 거듭나고 성령을 받기 때문에 하시는 말씀입니다.

 

15절과 16절에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어있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몸에 붙어있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어 있다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주의 발된 지체가 손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나는 몸을 섬기지 못하겠다고 하며 그 기능을 포기하고, 또 귀가 눈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나는 귀로써 다른 지체들을 섬기지 못 하겠다 하며 그 기능을 포기 한다면 그 몸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그 뿐 아니라 몸에 붙어 있는 모든 지체들이 다른 기능을 원하며 자기가 가진 기능에 불만을 품고 그 기능을 포기한다면 그 몸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요즈음 내 귀가 발란을 일으켜 나는 당신이 내게 해 준 것 없이 오래 사용해서 이만 좀 쉬어야겠다고 해서 온 몸이 큰 곤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귀가 반란을 일으켜 다른 지체들이 곤욕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발은 손이 있기 때문에 귀하고, 손은 발이 있기 때문에 귀한 것이 아닙니까?

손은 발을 위해서 있고, 발은 손을 위해서 있는 것 아닙니까?

마찬 가지로 귀는 눈이 있어 귀하며 눈은 귀가 있어 그 기능이 귀한 것입니다.

지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고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지체와 그 기능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자기의 지체 된 것과 그 기능에 충실 하라는 뜻입니다.

 

분명히 눈은 귀 보다 더 우월한 기능이고, 손은 발보다 더 우월한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이 손을 질투하여 발의 기능을 포기 할 수 있는 일입니까?

귀가 눈을 질투하여 귀의 기능을 포기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 지체들의 본래의 기능들이 그것을 포기 할 수 없게 합니다.

그 지체들은 독립되어 있지 않고 서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각 지체는 자기의 기능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그 각 지체는 그 기능을 통하여 성령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7절에 성령의 은사가 나타나는 것을 성령의 나타나심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지체들을 생각해 보면 손은 손 됨을 자랑하지 아니하며 발은 발됨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각 지체들은 다른 지체들은 위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체들을 다 귀하게 여기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형제자매를 사랑하라는 사랑의 계명을 우리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신 것은 형제를 사랑하고 섬기는 능력을 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형제 중에서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곧 나를 섬기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의 이 중요한 말씀을 잊지 말고 마음에 두고 형제를 섬겨야 합니다.

 

17절에서 19절 말씀에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했습니다.

만일 우리 몸에 눈만 있다면 아주 이상한 괴물 아닙니까?

또 몸에 손만 있다면 역시 기이한 괴물이지 않겠습니까?

그 사람은 자기가 발만 있는 낙지같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몸에는 눈도 있고 귀도 있고 코도 있고 입도 있고, 손과 발, 모든 지체들이 다 갖추어져 있어야 균형이 맞고 건강한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교회는 우리 주님의 살아 있는 몸입니다.

우리 주님의 몸에 여러 다른 기능을 가진 지체들을 붙여 주시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닙니까?

그러므로 자기가 가진 은사로 교회를 충실하게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당도 영성원에서 사역을 할 때에 남다르게 뛰어나서 한 눈에 들어나 보이시는 은사를 가진 목사님이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 많은 은사를 가진 종들 중에 귀신을 쫓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은 불과 두 어 사람에 뿐이었는데 그 중에 한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귀신을 쫓을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하고 과시했습니다.

모두가 그의 능력을 부러워했습니다.

내가 아는 사모님은 어려서부터 귀신이 들어있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서 감추어 오고 있었는데 그 귀신 때문에 기도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목사님에게 찾아가서 귀신을 쫓아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귀신을 쫓아 주는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 사모님에게 그 목사님이 요구하는 그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그 사모님이 내게 와서 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내가 알게 된 것입니다.

귀신들린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이 그분을 찾아가면 돈을 요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목사님은 젊은 목사님이신데 내가 그 일을 알고 난 2-3년 후에 그 목사님이 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탁월한 은사를 가지진 그분은 데려가신 그 이유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에 그 목사님이 하나님의 진노를 크게 샀다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은사를 개인의 욕심을 챙기는데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거저 받은 것은 거저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로 자기가 우쭐하고 높임을 받으려고 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탁월한 능력의 은사를 받으면 그 은사로 자기가 높아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려고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진노가 크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탁월한 능력의 은사를 받으면 그 만큼 많은 유혹도 따라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그 탁월한 은사로 말미암아 오는 마귀의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습니다.

탁월한 능력의 은사를 받고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멸망하는 것보다 그 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이 더 나을 것입니다.

겸손하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마음을 다는 것이 훨씬 더 낫습니다.

이스라엘의 이웃 이방인들이 하나님께서 드리는 영광을 헤롯 왕이 받아들임으로 바로 충을 맞아 죽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겸손하게 주의 말씀을 순종하는 믿음이 어떤 은사보다 더 낫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은사가 아니더라도 겸손하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성령이 임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받는 상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열매 맺은 그 열매로 받습니다.

 

20절과 21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이니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는 머리가 발 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지 못하리라.”

은사를 주실 때에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 개인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겸손하게 복종해야 합니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는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지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절대로 필요하고 중요한 지체들이라는 뜻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살아계신 주님의 몸이요 우리는 그 몸의 여러 지체라고 하면서 에베소서 532절에서 이 비밀이 크도다.” 라고 했습니다.

교회는 살아계시는 주의 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큰 비밀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살아계시는 주의 몸이요, 우리는 그 지체들이 된 것을 깨닫는 것이 큰 비밀이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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