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설교모음

구원의 복음

작성자황성재|작성시간17.08.13|조회수160 목록 댓글 0

복 음

2017, 8, 13

3 : 21-30

 

조선일보 622일자 신문에 유명한 천체물리학자 스티분 호킹 박사가 말하기를 소행성 충돌과 인구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인간이 더 이상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을 말하면서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이 땅에서 천체물리학자로서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사람이 지구를 떠나 어디로 갈 수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가 지구를 떠나 갈대가 없습니다.

달도 화성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조건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구에 종말이 와서 인류멸망이 코앞에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보면 인류를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다음의 심판은 불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인류에게 핵이 나오기까지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불로 심판하신다는 말씀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불의 심판도 이해가 되고, 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소행성 충돌과 인구증가 기후변화등도 충분이 이해가 되는 말입니다.

한 가지 이 세상에 어떤 종말이 와도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안전합니다.

하나님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구원의 복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들의 구원 문제를 가장 심도 있게 잘 나타나 있는 분분이 로마서 21절에서부터 3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도 21절에서 26절이 핵심부분입니다.

21절에서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심으로 그분을 알고 믿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24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은 복음의 절대적인 진수요, 성경 가운데 구원에 대해서 이처럼 확실하게 가르치는 말씀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는 자 되었느니라.”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진술들 중에 하나이고, 이 구절의 모든 단어마다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다만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 받는 것으로 충분한 것이 아닙니다.

구원이란 우리의 모든 죄가 하나님 앞에서 사함 받고 용서 받는 것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증거하고 있는 말씀이 속량이라는 특별한 말씀입니다.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는 것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그의 를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죄 사함 받는 것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의 의를 입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란 깨끗하고 거룩한 상태, 즉 죄가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의 확신을 가질 때에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구원이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하기가 그지없는 진술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죄 사함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얻은 자는 성령을 선물로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에 대해서 아주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이 세상의 구주로 오신 것을 알고, 또 주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것과, 부활하신 것을 알고 믿는 우리들의 믿음을 보시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이는 법적인 문제요, 또 이는 하나님의 법정에서 되어 진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나 행위가 의인으로 되었기 때문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며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난제가 되어왔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여전히 자기 안에서 죄로 인해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있는 사람이요, 자기는 의롭게 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진실로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저를 의롭다 하시는 복음을 이해하고 있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진실로 예수 믿는 사람에게 의롭다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그의 행위가 의롭게 되었기 때문이 아니요, 그가 의로운 자로 판단되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의 죄 사함을 위해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것을 진실로 믿는 그 믿음을 보시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죄 사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혀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은 것을 보시고 의롭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의롭다 하시는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입었기 때문에 의롭다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구원이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사도 바울은 값없이 은혜로라고 합니다.

사도는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우리에게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온 은혜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전혀 그것을 받을만한 자격도 없는데도 은혜로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24절 말씀 가운데 속량이라는 단어는 이전 성경에서는 구속이라고 나옵니다.

속량이라는 단어의 뜻을 묶어 놓은 짐승을 풀어 놓는다는 뜻으로 사용되었고, 또 죄수의 착고를 풀어주다 라는 뜻으로 쓰여진 말입니다.

그 후에 이 단어는 값을 받고 죄수나 노예의 사슬을 풀어준다든지 해방시켜 준다는 뜻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또 이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사다” “구입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을 주고 밭을 사다, 또는 양식을 사다.”라는 뜻으로 사용된 단어입니다.

그래서 속량이라는 뜻은 값을 주고 사서 해방 시켜 주다, 혹은 석방시켜 주다라는 뜻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속량이라는 단어의 확실한 뜻은 값을 지불하고 벗어나다.” 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벗어났다는 뜻입니까?

성경적인 답변은 죄와, 죄의 결과인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의 심판과, 마귀의 노예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우리 앞에 있었고, 또 우리는 죄의 종이요 마귀의 종이 되어 그 권세아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죄의 종 된 것과 마귀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우리를 하나님의 심판과 죄의 종이요, 마귀의 권에서 벗어나게 하고 해방시킨 것은 무엇이라는 것입니까?

그것은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아들을 알고 믿는 것이요, 주께서 우리들의 죄 값으로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것을 진실로 믿는데 있습니다.

25절의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주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화목제물라는 말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두 가지 말씀에 대해서 아주 분명해야 합니다.

바울 사도가 화목제물이라고 번역된 말씀은 구약성경에서 가져온 말씀입니다.

히브리서 9장이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성전의 성소와 지성소로 되어 있습니다.

성전의 둘 째 장막을 지성소라고 합니다.

지성소에는 사면을 금으로 싼 법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십계명의 두 돌 판이 있습니다.

법궤 위에는 금을 입힌 금판과 두 그룹, 즉 두 천사가 날개를 펴고 서로 마주보고 서 있습니다.

법궤 위 두 그룹이 서 있는 그 금판을 속죄소라고 합니다.

 

히브리서 95절의 속죄제물이란 말과 화목제물이라는 말은 같은 뜻을 가진 말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일년에 한 번 대 속죄일이 있습니다.

대 속죄일에 대제사장이 희생 동물로부터 얻은 피를 가지고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가서 속죄소와 그 앞에 그 피를 뿌렸습니다.

그것이 백성들이 죄 사함을 받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속죄소에 피를 뿌린 그 피가 이스라엘 온 백성들을 위한 화목제물이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제사장은 밖으로 나옴으로 백성들은 그들의 죄가 사함 받았으며 다음 해를 위해 죄 가림을 받았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구약시대 대제사장이 성전의 지성소에서 들어가 온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하여 짐승의 피를 속죄소에 뿌린 것은 예수께서 모든 사람들의 죄를 대신 지고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것을 예표 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짐승의 피를 뿌린 그 피를 화목제물 또는 속죄제물이라고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피를 흘리신 그 몸은 속죄소가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 앞에 화목제물이 되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 25절에서 가르치는 것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혔다는 것입니다.

이 진술은 의미상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진정되었으며, 십자가에서 우리 주님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행하신 공로로 하나님께서 진노를 푸셨고, 그 결과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사이에 화목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몸과 그 피를 화목제물 또는 속죄제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속제물이란 무엇입니까?

속죄란 죄책이 지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죄책이란 죄에 대한 모든 책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속죄제란 죄책을 말소하고 죄책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죄란 항상 인격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죄란 물건도 아니요, 실체도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존재의 상황이며, 영혼의 상황입니다.

인격과 죄는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죄를 처리하실 때에 인격도 처리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 어느 부분에서나 하나님은 죄와 죄인을 심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죄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있는 것입니다.

죄는 언제나 사람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를 통해서 인간의 죄는 말소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죄가 말소 되므로 어떤 결과를 가져왔습니까?

그 결과로 분명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게 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로마서 51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하신 것입니다.

 

분명히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계시는 동안 언제나 아버지 하나님은 아들 안에 계셨고 아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이는 수 없이 성경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행하신 일은 전부 그 아들 안에서 행하신 이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이 아들 안에 계시며, 아들의 피를 화목제물로 제시하신 분은 아버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죄인의 구원하실 길을 마련하신 분이 아버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아들의 피를 화목제물로 세우셨고,

그 피로 인하여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에베소서 17절에서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입었은즉,” 하셨고, 또 요한일서 17절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라고 하신 말씀은 다 아버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일입니다.

 

주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고 자신의 피를 드렸다는 것은 곧 우리 주님의 생명을 드렸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대리자로 우리들을 위한 대속의 십자가 지고 죽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대리자가 되어 우리들의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드린 것입니다.

구약시대 죄인들이 자신의 죄로 죽임 당할 것을 짐승을 대체물로 세워 죽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주님을 화목제물로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은 모두가 신비롭고 경이로운 것입니다.

사람이 만일 자기에 죄에 대해서 자신을 드린다면, 그 결과는 영원히 사망이요, 영원한 형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으실 분으로 아들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 비밀이 실로 경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죄 짓고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죄 짓고 부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죄를 씻고 항상 깨끗하게 언제나 다시 깨끗하게 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입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와 하나님과의 사귐과 교제가 이루어지게 합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계속해서 교제하게 하는 것은 우리를 항상 깨끗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모든 것을 안전하게 하는 것은 언제나 그리스도의 피 입니다.

 

히브리서 99절과 10절을 보면 구약의 짐승의 피의 제사는 육체를 깨끗하게 할 뿐 섬기는 자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짐승의 피로써는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지 못하나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두신 것이라 했습니다.

개혁할 때까지는 언제를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예수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실 때까지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로마서 325절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기 피로 하나님께 드릴 때까지 옛 죄를 간과 하셨다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의 짐승의 피로 드리는 제사는 그들의 양심의 죄를 씻어 줄 수 없으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기 피로 하나님께 드릴 때까지 하나님께서 간과 하시고 덮어두고 지나오셨다는 것입니다.

간과하셨다는 뜻은 그 문제를 묻지 않고 덮어두고 오셨다는 뜻입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이 짐승의 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그들의 양심의 죄를 씻을 수 없으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자기피로 하나님께 드릴 때까지 구약시대의 사람들의 죄를 덮어 두고 오셨다가 그들의 죄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하게 씻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14절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양심에 있는 죄까지 깨끗하게 씻어 주심으로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다는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의로우신 그 법과 성령을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로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도 의로우시며, 이를 믿는 우리도 의롭다고 선포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들의 죄를 사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도 의로 우시며, 이를 믿는 우리도 의롭다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