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眼光紙背눈빛이 종이를 꿰뚫는다는 안광지배眼光紙背의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작성자노고단사랑|작성시간14.08.08|조회수514 목록 댓글 0

眼光紙背눈빛이 종이를 꿰뚫는다는 안광지배眼光紙背의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양주동은 영문학자로 출발하여 신라의 향가에 주목하면서 국문학자로 변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학문적 업적 이외에도 여러 가지 기행으로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자칭 국보라고 일컫기도 했고 술을 좋아하여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숱한 에피소드를 남겼습니다.


양주동은 「면학勉學의 서書」에서 눈빛이 종이를 꿰뚫는다는 안광지배眼光紙背의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다독多讀이냐 정독精讀이냐가 또한 물음의 대상이 된다.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는 전자의 주장이나, ‘박이부정博而不精’이 그 통폐通弊요,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徹함’이 후자의 지론持論이로되,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함.’이 또한 그 약점弱點이다.


아무튼, 독서의 목적이 ‘모래를 헤쳐 금을 캐어 냄.’에 있다면, 필경畢竟 ‘다多’와 ‘정精’을 겸兼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것 역시 평범平凡하나마 ‘박이정博而精’ 석 자를 표어標語로 삼아야 하겠다.


중국에는 안광지배보다는 필력이 종이를 뚫는다는 역투지배力透紙背라는 성어가 많이 쓰입니다.


‘안광지배’이든 ‘역투지배’이든 보이는 것을 넘어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꿰뚫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점에서는 모두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7월29일부터 코드 아담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코드 아담제는 대형 매장 또는 놀이공원 등에서 미아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해당 업체가 초동 조치를 신속하게 내리는 제도입니다.



사람의 출입을 막고 직원과 소비자가 미아를 찾고, 그래도 찾지 못하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이 제도는 1981년 아담 월시가 백화점에서 실종된 뒤 보름 뒤 살해된 사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시민과 점주는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좋은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안광지배眼光紙背의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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