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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제 제출

일본의 전통가옥 (M3207김진호)

작성자김진호|작성시간05.11.10|조회수706 목록 댓글 0

  일본의 전통 가옥의 구조

 일본은 고온 다습한 관계로 통풍이 잘 되고 습기를 방지할 수 있게 건물이 높게 지어지고, 주로 목재를 사용한 것은 유연성을 이용한 지진의 대비를 위함이다. 지붕의 경사가 급한 것도 多雨, 多雪 때문이다.

 일본식 방의 문들은 미닫이식으로 가벼운 나무 틀로 만들었고, 문틀 양면을 두껍고 불투명한 종이 후스마(ふすま)를 바르거나 또는 한면만 반투명 종이쇼지(しょうじ)를 대었다. 방에는 일반적으로 미닫이문(しょうじ)과 미닫이창(ふすま)이 있다.

이 문을 트면 두 개의 작은 방을 큰방으로 쓸 수 있다. 전통가옥에서 현관(玄關), 복도 및 부엌 바닥은 나무인 반면, 그 외의 방들은 골풀로 엮은 자리를 깐 다타미(たたみ) 바닥이다마루는 두터운 직사각형의 다다미를 깔았다. 실내화는 다다미에서는 신지않으며나무로 된 마루에서만 사용한다.다타미방은 낮에는 거실로 밤에는 침실로 쓸 수 있어서 방의 수가 적어도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하나 정도만 다다미 방일뿐, 대부분의 주택이나 아파트는 니스 칠을 한 나무나 카페트를 사용하고 있다. 집에 들어갈 때에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는다. 다다미방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일본식 응접실은 자시키라고 하는데 여기에 꽃꽃이.조각등을 진열해 놓으며 장식품과 예술품을 거는 도고노마(とかのま)가 딸려있다.

 일본식 응접실은 일반적으로 화장실과 분리되어 있다.욕조 자체는 직사각형이며,서양식 욕조보다 깊다.일본식 목욕탕을 이용할때  기억해야 할 가장중요한것은 씻는일은 욕조밖에서 해야한다는 것이다.씻고 헹군다음에 욕조안에 들어가서 뜨거운 물로 피로를 푼다.그리고 목욕후 물을 버릴 필요는 없다.목욕물은 다음 이용자가 그 물을 사용할수 있을 만큼 깨끗하기 때문이다.

일본식 잠자리는 밤에는 다다미위에 펴고 낮에는 벽장에 넣어두는 후돈이라고 부르는 이부자리를 사용하나, 실내공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이부자리를 개는 것이 예의이다.

 

 

           たたみ(다다미)

たたみ(다다미)는 유까라고 하는 나무로된 바닥에 접을 수 있는 깔개를 깔았던것에서 유래하며 '접는다'는 뜻에서 파생되었다. 일본전통가옥의 마루에 까는 짚으로 된 메트리스라 할수있는데, 보온과 방습의 효과를 노려 주로 이 위에서 생활한다. 한 장의 크기는 보통 90cm×180cm정도의 장방형으로 규격화하여 판매하며 다다미 2장이 1평 정도의 넓이이다. 일본에서는 방의 넓이를 잴 때 이 다다미를 단위로 하여 몇장짜리냐에 따라 방의 크기를 가늠한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고 시원해서 좋지만 청소하기가 까다로운 단점이 있다.

 

           こたつ(고다쯔)

상 밑에 방열(放熱)기구를 넣고 그 위에 이불을 덮은 형태의 겨울철  난방기구로 사람들은 이불 속, 상 밑에 발을 넣고, 정담을 나누거나 독서 따위를 한다. 한국사람들에게는 그리낮익은 물건이 아니지만, 한국과 같은 온돌장치가 없는  일본에서는 겨울나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품목이 바로 코다쯔이다. 코다쯔는 일본의 전통적인 난방기구로, 현대에는 전기를 이용해 보온을 유지하는 작은 용기 위에 야구라라는 나무틀을 설치하여 그위에 이불을 덮어서 만든 것이다. 이불아래 발을 넣어 따뜻하게 하는 방법으로 매우 경제적이어서 서민 가정에서 특히 사랑을 받는다. 이불위에 네모난 판자를 놓아 식사할때는 식탁으로, 보통때는 다용도 책상으로 사용하므로 겨울철 가족생활의 구심점이 되기도 한다. 눈내리는 하얀겨울, 키낮은 등불아래 온 식구들이 코다쯔를 중심으로 발을 한데 모으고 앉아 구운 떡을 먹으며 도란도란 담소하는 따뜻하고 소박한 모습, 생각만으로도 가슴 훈훈해지는 듯하다.

 

       とこのま(床の間) - 토코노마

서화를 걸거나 화병이나 장식물을 놓기 위해 바닥을 한단 높여 놓은 곳으로 좌식형 일본 가옥에서는 절대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실내 장식.기원을 살펴보면 무로마치시대 일본의 전통 예술인 다도, 꽃꽂이,노,하이샤등의 양식이 확립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다도에서는 토코노마를 손님을 맞이하는 곳으로 이용하면서 그 실내 장식도 엄밀히 제한하였다. 즉 토코노마는 전통적인 분위기로 문학적인 의미를 지녀야만 했으며, 서로 관련되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공간을 연출하고 성스러우며 상징적인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더 자세한내용은 : http://home.hanmir.com/~tjqldrh/osaka/tokonoma.htm

  

   いろり(이로리)

일본의 가옥구조에서 볼 수 있는 것인데 방바닥 또는 마루바닥을 네모나게  파서 그 가운데 

난방 겸 취사를 위한 화로를 놓은 것을 말합니다.

                          

 

   仏壇(ぶつだん)-부쓰단

일반가정에서 안방왼쪽에 불상이나 돌아가신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일반가정에서 부쓰단이있었다.옷장이 당연히 있는 가구인것처럼 부쓰단 역시 존재하는 가구의 하나였다.하지만 요즘은 집값의 상승,신앙심과 조상경배 사상의 상실로 인해 부쓰단이있는가정은 격감했다.그렇다해도 노인층에서는 부쓰단을 모시는 집이 많다.

 

 

  あまど(雨戶) -아마도

비바람이나 추위을 막고, 전통가옥에서는 유리창문의 밖에 아마도라는두꺼운  판대기로 된 덧문을 설치한다.해가 뜨면 이를 열고 방에 다시 닫는다. 발처럼 생긴 스다레를 아마도 밖에 매달아 강한 햇빛을 차단한다.

 

押し入れ(おしいれ)-오시이레

다타미방의 한면에는 보통 붙박이 벽장이 있다.깊이가90센치, 폭은 방의 크기에 따라서 90, 180,270센치로 되어 있다.미닫이문으로 되어서 옆으로밀어서 열고 닫으며 문은 종이로 발랐다. 열어 보면 내부가 위아래의 두칸으로 나뉘어져 위칸에는 요와 이불, 아래칸에는 방석이나 잡동사닌를 넣는다.

 

 

ふすま-후스마

가느다란 나무틀을 짜서 양면에 두껍고 튼튼한 종이나 헝겊을 바른 문을 가르킨다. 종이자체가 아름답고 방과 방 사이나 오시이레의 문에 사용된다. 방과방 사이는 두꺼운 종이를 안팎으로 바른 문으로 구분하고, 방과 마루사이에는 밑부분에는 유리 위부분에는창호지로 된 문을 달아서 습기와 통풍를 조절한다.밤에는 덧문을 닫아 비바람과 추위를 막기도 한다.

 

 

ふろ場-후로바

보통가정에서는 목욕탕과 화장실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다. 먼저 발판이 깔린 씻는곳(洗い場-아라이바)에서 몸을 씻는다.가족전원이 한번 데운목욕물을 차례로 사용한다. 가스로 물을 데울때에는 물을 뚜껑을 덮고 데우고 다음날 다시 사용하고 싶은 때에는 플라스틱이나 나무판으로 된 뚜껑을 덮는다. 최근에는 샤워가 달려 있는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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