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법구경法句經

[쌍서품(雙敍品)]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걱정한다

작성자석관일|작성시간07.04.06|조회수25 목록 댓글 0

 

이승에서 걱정하고 죽어서 걱정하고

악을 행한 사람은 두 곳에서 걱정한다

이것도 걱정이요 저것도 두려움

죄를 지은 자기의 더러운 을 보고

 

造憂後憂 行惡兩憂 彼憂惟懼 見罪心據

조우후우 행악양우 피우유구 견죄심거

 

 

* 죄를 짓고도 벌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벌을 면하였다가 하여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선(善)을 행하고도 칭찬을 받지 못하는 수가 있다. 그러나 남이 모른다 하여 선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숨기는 곳에 그 죄 도리어 커가고, 모르는 곳에 그 선은 더욱 참다이 되는 것이다.

 

* 죄를 지은 자는 죄지은 눈으로 세상을 본다.

 

 

업(業, karma) : 몸(身), 입(語), 뜻(意)으로 짓는 선악(善惡)의 소행(所行). 이것이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