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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구경法句經

[방일품(放逸品)]참고 견딤의 즐거움을 아는 자는

작성자석관일|작성시간07.05.19|조회수54 목록 댓글 2

 

이 이치를 밝게 알아서

마침내 방일하지 않는 사람은

방일하지 않는 속에 기쁨이 있어

성자의 경계를 얻어 즐긴다

 

知守道勝    從不爲放逸    不貪致歡喜    從是得道樂
혜지수도승    종불위방일    불탐치환희    종시득도락

 

 

 

* 사회의식의 활동에서 인간의 위대한 힘이 나타나고,

   자기 비판의 가능에서 동물과 구별되는 인간의 묘미가 나타난다.

 

* 방일한 자에게는 눈앞의 즐거움이 있고,

   참고 견딤의 즐거움을 아는 자는

   성자의 경지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이치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참고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경계(境界) : 경지(境地)

혜(慧, prajna) : 사물이나 도리(道理)를 식지(識知), 추리, 판단하는 정신작용. 계(戒), 정(定)과 함께 불교의 중요한 실천 덕목 중 하나이다. 반야(般若)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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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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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5.19 이치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참고 견딜 수 없는 것이다.
  • 작성자나무향기 | 작성시간 07.07.27 참고 견딜 수 없는 저의 나약함에 슬픔을 느낍니다. 저는 누군가 저의 실수를 말하면 왜 그런지 생각해 보기도 전에 상대방을 공격하고 비난하고 맙니다. 그 때마다 너무나 작은 제 자신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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