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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씹기]군자(君子)는 조물주가 만들어 준 운명의 지배도 또한 받지 않는다.

작성자석관일|작성시간07.07.05|조회수13 목록 댓글 3

 

그가 부(富)를 내세우면 나에게는 인(仁)이 있고, 그가 지위를 내세우면 나에게는 의(義)가 있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군주와 대신에게도 농락(籠絡)되지 않는다.

 

사람이 힘을 모드면 하늘을 이기고, 뜻을 하나로 모으면 기질도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군자는 조물주가 만들어 준 운명의 지배도 또한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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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2.07 재산이나 지위는 후천적으로 얻는 것이지만,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仁)과 의(義)라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귀한 보배가 있다. 재산과 지위란 언제 잃을지도 모르지만, 인의(仁義)란 본인이 굳게 지키기만 하면 조금도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
  • 작성자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2.07 맹자(孟子)는 '인(仁)은 사람이 살 편안한 집이요, 의(義)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넓은 길이다'라고 말했거니와, 이 인의(仁義)를 몸에 지닌 사람을 절대로 재산이나 지위 앞에 고개 숙이지 않는다.
  • 작성자석관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2.07 의지가 굳세고 실천력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므로, 그의 앞에는 하늘이 정해 준 운명도 작용하지 못하며, 타고난 기질까지도 바뀌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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