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법문 속에서 감히 올 여름 저의 화두를 찾았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선정(禪定) :
선정(禪定)은 '생각으로 닦다.',
'생각을 고요히 하다'의 뜻입니다.
번뇌망상(煩惱妄想)으로 인하여 생겨나는 번거롭고 소란한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精神)을 통일하는 수행 방법입니다.
그것을 정(定) 또는 삼매(三昧)라고 하는데
삼매란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의식을 초월하고 순수하게
몰입(沒入)하는 것을 말합니다.
방학이 시작됩니다.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채워놓은
이러저러한 일들로 정신이 없을 것 같아
미리 화두라도 만들어 놓고 시작할려고 합니다.
7월 27-8월1일까지는 금고-전수를갑니다
8월2일-4일까지는 구미최초지역대 맹그돌 하계캠프구요
8월5일-16일까지는
"평화순례대행진"을 떠납니다.
대학생 150명을 인솔하여 남쪽 파주에서 걸어서 북쪽
금강산을 돌아 다시 남쪽 평화의 동산에서 광복절을 맞는
11박 12일 대장정을 떠납니다.
대학교때 유네스코 학생회활동을 열심히 했고
"조국순례대행진"을 했었습니다.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민족의 시원을 찾아
"한러유라시아 대장정"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바이칼"호수를 지나 "알혼섬을 찾아 "바이칼 천지굿"을 끝으로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한러유라시아 대표들의 포럼도 있었구요
다양한 교류행사도 함께했었습니다.
이번엔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가슴에 품고 다녀오겠습니다.
평화포럼과 북측학교 개보수 지원과 여러가지 행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조국의 산하를 걸어서 이어간다는 사실이
벌써부터 가슴이 벅찹니다.
음
그리고
8월 20일이 지나면 몽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 27-28일은 우리 학교 스카우트 아이들 데리고
하계 캠프를 다녀와야 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화두를 가슴에 새기면서
의미있는 방학을 갈무리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