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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성지순례-보은 법주사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08.03.07|조회수56 목록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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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법주사>에서 부처님께 참배드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구례 <화엄사>에도 들렀습니다.

45명 전원이 무사히 순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맡아서 진행해 주신

주지스님의 은덕이 컸습니다.

관일스님께 감사드립니다ㅡ()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안전운전 해주셨던

'보라관광' 장처사님께 감사드립니다ㅡ()

왕복 8~9시간, 자칫 지루할 수 있었을 시간을

짬짬히 주변경관과 어루러진 일화들을 들려주셔서

한결 재미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당일 회계를 맡아주셨던 송기옥처사님께 감사드립니다ㅡ()

구수한 농담으로 승하차시 인원점검을 해주셔서

길 잃는 사람 없이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가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떡을 보시해주신

상남의 신점덕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ㅡ()

아침을 일찍먹고 출발해서 다들 배가 출출한 때였는데,

말랑마랑 야들야들 쫄깃~한 절편을 마련해주셔서

법주사 부처님 참배를 훨씬 가벼운 발걸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한라봉 두 상자를 준비해 오셔서

성지순례를 함께 해 주신 보살님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ㅡ()

먼 곳에서 오시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손수 커다란 한라봉까지 넉넉히 보시해 주신 그 마음은

과일향기 만큼이나 오래도록 진하고 향긋하게 남습니다.

 

점심 도시락을 준비 못한 분들에게도 넉넉한 웃음으로

함께 공양을 청해주신 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ㅡ()

소박하고 정성스레 점심도시락을 준비해 오신 그 마음에

스님께서도, "아름다운 점심ㅡ"이라고 칭찬하셨듯이,

정말 그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구수하고 걸진 소리와 낭낭한 음성으로

버스에서 소리공양 올려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흔들리는 버스안에서도 마이크를 부여잡고 분위기를 띄워주셨던

고흥의 장경자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사회도 잘 보시고...소리도 잘 하시고...

자리에 무겁게 엉덩이 붙이고만 계셨던 보살님들과 처사님들까지

마이크를 잡게 만드신 그 솜씨- 왜 제가 진즉 몰라뵜을까요? =^^=

 

이번 성지순례를 함께 해 주신

제석사 신도님들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ㅡ()

 

마지막으로,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 성지순례 참석은 못하시고

다만 작은 정성으로 보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ㅡ()

 

그리고

카페에서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실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모두 성불하소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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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07 아쉽게도 45명 전원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법주사 금동미륵대불 앞에서 한 장 찍고, 이후 '正二品松'앞에서는 이전에 사진 찍지 못했던 분들과 함께 찍었습니다.
  • 작성자비오는 날의 바람 | 작성시간 08.03.07 저도 맘만 함께했습니다...잘 다녀 가셔서 다행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07 ^.^ 법주사의 하늘은 흐릿했습니다요- 그렇잖아도 '비오는 날의 바람'님이 부신다...생각했지요.
  • 작성자웃음 | 작성시간 08.03.07 함께하지 못함이 죄송하고 섭섭하네요. 두루두루 살피시고 차별없는 자애를 나누어 주시는 스님을 비롯하여 신도님들의 넉넉한 마음들이 모여져 복되고 즐거운 순례길이 되었음을 한눈에 볼수있군요. 정다운 사진과 소식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나무향기 | 작성시간 08.03.09 성지 순례를 무사히 잘 마치셨군요. 좋은 복을 많이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금동미륵대불님의 광채와 정이품송의 원광이 여러분들을 보호하는 듯이 보입니다.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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