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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쉽지 않더이다

작성자아니디아|작성시간08.04.29|조회수26 목록 댓글 1

      쉽지 않더이다 하늘 가득한 햇살속을 발가벗은 채로 뒹굴고 싶은 날 선홍빛 봄날을 꿈꾸소서 언제부터인가 기쁨에 목이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쁨을 준비 하고 싶었지요. 그러나 쉽지 않더이다. 언제부터인가 웃음에 목이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웃음을 준비하고 싶었지요 그러나 쉽지 않더이다 그저 이 세상살이 외롭지 않음으로 기쁠 수 있고 그저 이 세상살이 쉴 곳이 있음으로 감사할 수 있고 그렇게 그렇게 점점 짙게 물드는 초록의 아우성속으로 나도 봄도 터지는 설운 가슴으로 걸어갑니다

      4월의 끝자락에 와 있네요. 마지막 월말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시고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날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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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오는 날의 바람 | 작성시간 08.04.29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보고 싶어요..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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