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서툴러 보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부족해 보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힘들어 보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모자라 보이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너무 완벽해서 빈틈없어 정내미 떨어지진 않아요
우리 아이들은 너무 넘쳐서 잘난척하지도 않아요
우리 아이들은 너무 과시하여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요
우리 아이들은 너무 똑똑하여 냉정하지 않아요
그저
태어날 때 그 모습 그대로
그저
주어진 삶 그대로
그저
할 수 있는 그 만큼 그대로
진솔하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오늘
그맘 그대로 제게로 와서
행복의 꽃으로 활짝 핍니다
댓글 0 개 이 글을...(0)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석관일 작성시간 08.05.16 **천(天)저!
-
작성자主人公 작성시간 08.05.18 우와~ 드디어 '비오는 날의 바람'님을 뵙게되는군요^.^ 반갑습니다요 () 종이꽃다발이 너무 고와요. 첫번째 사진속의 소년- 두번째사진에서는 책상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ㅎㅎ
-
작성자비오는 날의 바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5.19 정호는 지가 꽃을 달아야 하는데 제가 달았다고..삐지더니 책상에 엎드려 있는 것이 표가 나네요..구여운 놈..제게 귀한 맘으로 좋은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시간 08.05.21 아~ 그 뜻 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