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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수확이요~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08.10.18|조회수68 목록 댓글 3

 

 

 

고구마밭에서 저 혼자 싹을 틔우더니-
이렇게 수박이 크게 자랐다.

초가을에 먹게 된 수박-
껍질도 얇고
과육도 질기지 않고 아삭아삭했으며
뭣보다 당도도 높았다.

가게에서 사는 크다란 수박은 박과 접목해서 박냄새가 나지만,
사람을 손을 타지 않고 저 홀로 큰 수박은
그 어떤  박의 비릿한 내음도 없이
상큼하고 달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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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08.10.18 흐믓
  • 작성자독고후 | 작성시간 08.10.19 수박이 남았었나요? 제가 다 먹고 온줄 알았는데^^;;
  • 답댓글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08.10.19 음 /그래 다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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