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채(주지실)에 쓰일 목재와,
대웅전 건립에 쓰일 열 두 개의 기둥 및 그 외 나무들이 들어왔습니다.
20톤 트럭 두 대에 실려 왔습니다.
트럭 한 대는 제석사를 오르지 못하여
길가에 기둥 몇 개 떨어뜨리고 나서야 겨우 마당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크레인이 길에 떨구어진 기둥감을 싣고 왔고,
목수처사님 네 분과
트럭 운전기사 두 분,
크레인 기사님,
그리고 스님께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신 덕택에
무사히 작업을 마쳤습니다.
대웅전 기둥들의 두께는 비슷비슷했고
두어 아름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마당 곳곳에 놓여진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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