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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게시판

시간은 흐르고...세월은 쌓이고 ?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09.08.30|조회수58 목록 댓글 2

 

몇 번째의 꽃을 피우는지도 몰랐습니다.

봄부터 여름내내 (지금까지도) 하루하루 고되고 바쁘게 일하고 있는지라,

'나락이 여물기까지 세 번 꽃 피운다는 백일홍(배롱나무)'의 꽃도...

 

 선방의 기와에 세월의 흔적으로 끼인 이끼도...

 이날에야 눈에 들어왔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올해는 공양간 앞 파초들이 굉장히 무성하게 피었습니다.

만약, 파초 옆에 분꽃이 없었다면...

분꽃 옆에 파초들이 없었다면....

아...상상 할 수 없아라ㅡ

 

 

제석사 와서 처음 봤던 무궁화.

크고 하얀꽃들이 곧게 뻗은 가지에 초록색 잎사귀들과 어울려 고고하게 피곤 했는데,

올여름에는 자주 봐주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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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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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웃음 | 작성시간 09.08.31 주인공님 올려주시는 사진을 보니 심적,물리적 거리를 못느끼겠습니다. 옆으로 돌아 몇걸음 계단 오르면 파초입이랑 분꽃을 볼 수 있을것 같은데...()
  • 작성자나무향기 | 작성시간 09.09.06 스님, 무위보살님!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 부는 게 시나브로 가을이 찾아오고 있나 봅니다. 스님께서는 법당 터전을 닦고 날마다 기도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무위보살님께서도 공양 준비와 제석사 살림하시느라 바쁘시군요. 두 분 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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