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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작성자濫田|작성시간10.03.20|조회수24 목록 댓글 0

봄날이 오면은 뭐하노 그쟈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데

꽃잎이 피면은 뭐하노 그쟈

우리는~~~~

 

이리 시작하는

조영남의 노래가 있지요

 

아무리

모든 것은 맘 속에 있다고

 

오고 가는 것이

보고 안보는 것이

무에 중요 하냐고

 

아직은

니는 멀었구나 캐도

 

그래도

가슴 절절한 그리움은

그저 평범한 세상을 사는

제게는

 

꼭 만나야 치유가 되는

그런 철없는 상처딱지들입니다..

 

봄날

솜털같은 연초록 잎들이

손짓하면

 

보고 싶어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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