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날을 왜 만들어야만 했을까??
우리들은 우리들의 날들이 있는가?
오죽하면 만들었을까?
그렇습니다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해
편견과 분별과 이기심을 버리지 못해
또 다른 슬픈 기억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그저
내가 눈뜨고, 꽃보고, 웃고 울며 사는
매일의 일상을
우리 아이들도 똑 같이 하고 있는데
함께 그저 이웃삼아 살면 되는데
굳이
우리는 이날을 만들어
호들갑을 떨고
그리곤
언제 그랬냐 잊고 삽니다
그냥
이상하게만 보지 말고
다르게만 보지 말고
그냥
함께 삽시다
내가
신이 주신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듯
그들도
신이 주신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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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웃음센터 경북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