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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주(12일) 정기법회 -불교기초교리강좌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0.06.13|조회수60 목록 댓글 2

 

오늘은ㅡ,

 

1. 지난시간에 배웠던 것을 다시한번 가다듬어 주셨고,

2. 절(진리 / 수행장소 / 수행의 방법...)과 사찰(寺)의 의미와 유래

3. 종교宗敎의 어원과  현재의 religion 으로 변질된 동기. 올바른 뜻의 이해와 사용

    에 대해 법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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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란? ___________


宗敎(종교)라는 단어는 한자에서 비롯.

중국 남북조시대(晉나라, 수나라 중간시대 420년~580)말기부터 수, 당대에 걸쳐 불교학자  들이 경전의 내용을

 ‘名, 體, 宗, 用, 敎’로 구분하였고, 거기서 두 단어 ‘宗敎’라는 것이 나왔다.

 

때문에 종교라는 것은 원래 불교를 말하는 것으로,

은 명칭을 설명하고(천수경..금강경..), 體는 글의 몸통 즉 본문을 이야기 하겠다.

 宗은 가장 으뜸된 취지를 설명하고,  用은 활용의 범위를 이야기 하고,

 敎는 전체적인 가르침을 이야기 한다.

 

 일본 메이지시대(明治 1868.10.23 ~ 1912.7.30) 서양의 religion 이 일본에 전해짐. 그것을 종교라고 번역. 여기에서 오류

religion의 어원 :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대부분은 ‘神과 인간의 결합’

                  또는 神과 인간과 관계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독교 신학자 라크탄티우스(A.D 3~4세기)의 학설

 

하지만, 불교를 신과 인간의 결합이라든가 내왕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처사다. 불교의 근본정신을 왜곡시키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불교에서는 사물, 인간, 마음 이 모든 것은 무상, 무아라고 본다. 때문에 어떤 실체성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불교는 실재 있는 듯이 생각하는 것은 이것은 진리에 대한 무지, 무명 이라고 하여 잘못된 사유가 성립된 사상이나 그 결과를 철저히 규명하여, 모든 것이 어떠한 실체성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지혜는 반야라고 부르며, 불교는 이 반야를 완성하는 것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불교가 인류를 초월한 인격신의 신앙과 근본적으로 달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불교는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타 종교는 神은 될 수가 없다. 신이 창조한대로 우리는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神은 GOD 이라고 하며, 그 누구도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이와 같이 본다면,

 불교의 무신론, 기독교 이슬람교의 유신론은 어느 정도 구분이 되리라고 보고

 宗敎는 말하자면, 구체적으로 중국역사에서부터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불교를 이야기 하고 있다.

 

• 오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1) 양산 통도사 2)오대산 중대 3)설악산 봉정암 4)태백산 정암사  5)사자산 법흥사


• 삼보사찰 :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 양산 영축산의 통도사는 오대적멸 보궁의 하나로 부처님의 진신인 사리를 모시고 있으며

  불보사찰 중에서 가장 으뜸인 까닭에 불보종찰 이라고 한다. 

  합천 가야산의 해인사는, 여러 사찰에도 각종 경판고가 있음에도 불고하고 가장 많은 팔만대장경의

  경판을 보관한 장경각있고 법보중에서 가장 으뜸이므로 법보종찰이라고 한다.

  순천 조계산 송광사는 16국사를 배출했으며 많은 훌륭한 대덕스님들을 배출하였으므로 승보종찰이라고

  한다. 

 

 

[알림]일정부분 강의가 끝난 뒤에는 재적사찰과 신도증 또는 한국선요가 요가사 자격증을 수여함합니다 : 총 50 시간 (2시간씩 25회) 중 30 시간 이상 출석자에 한함

 


법문에 앞서 출석부를 부르시는 스님. 매월 출석과 지각은 정확히 기재되어, 후에 수료증 수료에 반영됩니다.




사회를 보셨던, 정 철 처사님










발원문 낭독을 해주셨던 김현옥 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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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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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10.06.13 모두 성불인연 되도소서....()
  • 작성자나무향기 | 작성시간 10.07.11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교 경전을 알아가는 기쁨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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