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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연

작성자아니디아|작성시간10.09.03|조회수34 목록 댓글 1

 

 

 

 

                                                               

                     

 

인 연

 

석가모니께서 인연을 설할 때 항하(갠지스강)의 모래에 비유를 했죠.

석가모니께 항하사를 가르키며 제자들에게 묻기를,

 

" 손으로 쥐어 그 손에 쥔 모래 알갱이의 수가 몇 개이겠는가? " 라고 물으니,

제자들이 대답하기를

" 무수히 많아 헤아릴 수 없습니다 " 라고 답하였습니다.

 

다시 석가모니께서 제자들에게 묻기를

" 그렇다면 항하의 모래 알갱이의 숫자는 어떠하겠는가?" 라고 물으니

 

제자들이 대답하기를

" 손에 있는 모래도 헤아릴 수 없이 많거늘,,,

 어찌 항하의 모래를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라고 답하였습니다.

 

석가모니께서 제자들에게 설하기를

"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조건 또한 이처럼 헤아릴 수 없으니~

 인연을 귀하게 여겨라."

   

 

                                          

 

불교의 시간 개념 : 찰나(刹那) = 아주 짧은순간 눈깜짝할~

겁(劫)  :몇겹 무한대의 시간

     선녀의 나풀대는 그옷으로  커다란 바위가  닳도록..

 스쳐없어 지게하는것을   한겁으로 풀이할때

 

집체만한 바위를 물방울로 뚫는시간

 또는 천지가 한번 뒤집어지는 시간으로표현합

그 만큼 셀수없는 시간을 의미다

 

불가에서는 하나의 인연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겁이라는 세월이 흘러야 된다고 합니다.

 

 

                                           

  

살다보면 놀랄때 (십겁)했다 라는 말들을 가끔씩 하게되는데요, 

겁 이란 불가에서 쓰는말 입니다

 

1 겁이란 얼마만한 수인가?1 겁은 6만 반타라 

1 만 반타라는 7 프랄라야 ,

1 프랄라야는 27 마하유가 

1 마하유가는 432 만년

 

즉  1겁이란 = 432만년 곱하기 27마하유가 곱하기  

     7프랄라야 곱하기 6만반타라 =  4조 8988억 8000만년 이다 

   

 

 

                                          

 

옷깃을 한 번 스치는 인연 : 5백겁에 한번 오는 인연

부부가 되는 인연 : 7천겁에 한번 오는 인연

부모 자식의 인연: 8천겁에 한번오는 인연

형제 자배의 인연 : 9천 겁에 한번오는 인연

스승 제자의 인연 : 1만겁에 한번 오는 ㅡ인연

  < < < 

 

                                          

  

불가의 인연

인,은 직접적인 원인 입니다.

연,은 간접적인 원인 입니다.

내 마음 가짐이나 나의 노력이 인,입니다.

 

그리고 나의 배경이나 주변 환경이 연,인것이구요.

그런데 지금의 연, 은 바로 과거의 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수있다 는 군요.

 

과거에 그럴만난한 인,을 지었기에

지금 이러한 연,을 만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연,을 탓하고만 있어서 안될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연, 을 감수하면서 지금의 인, 을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내 삵이 업그레이드(upagrade)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명이란 말이 있다.
운명과 인연, 어떤 이는 운명과 인연을 이렇게 설명하기도 한다.
끊을 수 있으면 인연이고 끊을 수 없으면 운명이라고....
버릴 수 있으면 인연이고 버릴 수 없으면 운명이라는 말이다.


물론 이 말은 과학적 설명이 아니다.
인연과 운명에 얽힌 내연의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유추해서 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렇게 밖에 더 이상 설명이 안 되는,,,

 추상적인 해석이지만 왠지 그 해석이 가슴에 닿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 흐르듯 살다살
먼지  처럼 살아지는
사람과 사람들 속에 내가 있다 .너가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사람 냄새 킁킁대며
정 주고 나서 정 주지 말자고 아옹다온 거리며 산다.
 
한 줌, 먼지 되어 산으로 바다로 흐르면
그만인 세상이라고 야속타 야속하다 하지 말자.
실날같은 인연일 지라도
이 손도 잡아주고 저 손도 잡아 주면 살자.
다음 생을 기약하는 날까지 그렇게,그렇게 살자.

 


                                          

 
물 흐르듯 살다살다 먼지  처럼 살아지는
사람과 사람들 속에 내가 있다 ,너가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사람 냄새 킁킁대며
정 주고 나서 정 주지 말자고 아옹다온 거리며 산다.
 
한 줌, 먼지 되어 산으로 바다로 흐르면
그만인 세상이라고 야속타 야속하다 하지 말자.
실날같은 인연일 지라도
이 손도 잡아주고 저 손도 잡아 주면 살자.
다음 생을 기약하는 날까지 그렇게,그렇게 살자.
  
                                          

 
 
    
인연 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내버려 두려고 하는 집착 없는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가오는 마음 애써 막을 것도 없고
내게서 멀어지는 마음을 붙잡을 것도 없는 것이겠지요.
인연이 다 하면 갈 뿐
가고 나면 또 다른 인연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 하며 
 얼굴 에는 미소을...
 마음 에는 평화가 ~
늘 깃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연연인의 차이점  
 
불가에서 인연이라 함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하고
    
속세에서 연인이라 함은 옷속을 스쳐야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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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관일 | 작성시간 10.09.03 방갑습니다.....생사해탈 을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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