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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죽 동~동~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0.12.13|조회수66 목록 댓글 0

 

 

 

" 동지 새알죽...생각있수-?"

 

이른아침, 전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목소리.

잠잠히 잠겨있던 내 귀에, '새알죽'이란 단어가 동~동~ 울린다.

 

곱게 내린 팥앙금과

뜨겁게 익반죽된 찹쌀반죽.

그리고 생찹쌀가루.

 

다음날 점심 공양시간전에 맞춰서 올라오신 한내 보살님과 그 어머니 보살님.

스님을 위해 작은 냄비에는 팥칼국수를 따로 준비하였다. 

 

 

 

 

 

 

 

 

 

 

 

 

 

 

한내보살님..

부끄럼 많이 타는 것 같던데...

카페에 사진 올렸다고 하면,

이 팥죽보다 더 뺨이 붉게 물드는 것 아닌지 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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