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 7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셨답니다.
-좋은글에서 -
부처님 오시는 날 이브 전날!
아무리 내가 성당을 다녀도
큰 스승님으로 모시고 있는
부처님 보시기에 안 민망하려면
7가지 중에서 몇가지쯤은 항시 소지해야겄는디.....
자꾸 주관적으로다가 판단을 혀서 가짓수를 넣었더 뺐다
이리저리 흔들려싸서리...
부처님!
그라고, 솔찍히 우리끼리 하는 야근데예
부처님 말씀은 다 옳은데예,
7가지 다 죽을 때까정 우리 같은 사람은예 도 닦으며 살아도 어렵고예
특히, 지는예
일단 빈털털이도 할 수 있는 베품을 다 하는거이 참 쉽지 않으니
갖고 있는 것에서 함 찾아봐야겠어예.
음
우선, 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 불필요, 과한 영양만 줄이면 아프리카 몇 사람 살리겄고
내 몸치장에만 들어 가는 것을 줄이면 수단의 아이들 악대복은 새것으로 바꾸겠고
집안에 쌓여있는 온갖 것들을 팔아버려도 아프리카 단비 샘하나는 파겄네
진짜로........
내가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것에서 자유롭지 않았는지 반성됩니더
우짤꼬..
하믄,
이때까정은 철없이 그리 살았다 카고...
인자부터는 쬐껜한거 부터 함 실천해 보까예?
함 해볼랍니더...함 해보께예..
그란다고 홱 바로 바뀔 인가이 아닌거는 잘 아시지예?
하지만서도 지 입으로 한다카믄 할라꼬 노력은 하는 구석이 있씽께로
속는셈 치고 함 지켜 보이소...우짜만 하는 짓이 눈꼴시러버서
허파 뒤빌지도 모르지만서도 .... 그래도 이리 맘 묵어 볼라는기 어딩교???
푸하하하하하하
농장으로 이사를 하려고 준비하면서
이리 저리 생각이 많네요
소박한 삶 속에서
대박나는 나눔의 실천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위의 7가지 시험은 무신 일이 있어도
기어이 통과하도록 빡시기 노력하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