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 노인이 귀가 안 들려 고생하다 의사를 찾아가 보청기를 구입했다.
의사는 사용 해 보고 한 달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
한 달 뒤 노인이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린다오.”
“가족들도 좋아하시죠?”
“자식들에겐 이야기 아직 안 했소.
왔다갔다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들었지.
그 동안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다우.”
사실,
저는 보청기가 필요해요
우리 천사들의 작은 몸짓과 맑음 웃음과
힘든 숨소리마저도 다 알아 들을 수 있는...
사실,
우리 천사들만 듣도록 하신
당신의 사랑과 은혜와 웃음을
우매한 제가 세세히 살필 수 있도록
늘 제게 천사 맞춤용 보청기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더욱 간절히 그 보청기를 욕심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쿠사21기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