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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니가 하는 일을 나는 다 알고 있다

작성자濫田|작성시간11.05.13|조회수25 목록 댓글 1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 노인이 귀가 안 들려 고생하다 의사를 찾아가 보청기를 구입했다.

의사는 사용 해 보고 한 달 뒤에 다시 오라고 했다.

한 달 뒤 노인이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린다오.”

“가족들도 좋아하시죠?”

“자식들에겐 이야기 아직 안 했소.

왔다갔다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들었지.

그 동안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다우.”

 

 

 

사실,

저는 보청기가 필요해요

우리 천사들의 작은 몸짓과 맑음 웃음과

힘든 숨소리마저도 다 알아 들을 수 있는...

 

사실,

우리 천사들만 듣도록 하신

당신의 사랑과 은혜와 웃음을

우매한 제가 세세히 살필 수 있도록

늘 제게 천사 맞춤용 보청기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더욱 간절히 그 보청기를 욕심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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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쿠사21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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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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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 작성시간 11.05.18 우리들에게도 필요한 보청기입니다. 뒤늦게 사고 소식 들었습니다. 많이 놀래고 힘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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