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밤 제석사의 밤하늘은 눈부셨습니다...
살갗을 스치는 바람은 제 마음을 어루만지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던것 같습니다..
선방에서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님과 그 짝이신 심복자 여사님을 비롯하여
신부님, 목사님, 이 지역 많은분들이 참석하셨으며..
5대거품빼기(카드수수료/은행대출금리/기름값/핸드폰비/ 약값 )범국민운동 상임대표이시고,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계신 이태복 전 장관님의 열띤 강의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어졌으며,
지역민과의 담화는 "시낭송"과 주지스님이 마련하신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모두가 하나된 모임이었습니다.
마당 한 켠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었는데요..
무상 스님의 감미로운 노래와 김나영의 우리 소리는 제석사의 밤 공기와 어우려져 찬란한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직접 주관하시고 애쓰신 주지스님께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음식준비를 위해 며칠간 고생하신 보성귀농자 모임 회원님,제석사 신도님께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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