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들어가는 입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양쪽으로 여러 모습의 석조각 부처님들이 줄줄이 앉아 계시고,
주변 숲에는 가을빛으로 붉었습니다.
조금 전에 풍랑경보로 결항이 됨을 확인하여
하루 더 제주도에 머무르기로 결정한 뒤라
마음 놓고 제주도 사찰의 풍경에 젖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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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2.02 3일째여서 그런지, 약간의 피곤한 기색들이시네요ㅡ 그래도 스님의 모습은 수행자의 당당함이 베어나오십니다. 삼현거사님 덕분에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 하지 않았을까...싶은데요^^ 위미정 보살님과 나 보살님(지윤어머니)은 초파일 때 이후로 처음이니,, 참 오래간만입니다() 제석사를 방문하는 시기가 저랑 몇 번 엇갈리셔서 뵙지를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연락해서 꼭 차 한잔 같이하자고, 나 보살님과 약속도 했는데 지키지를 못했네요. 언제고 제석사 선방에서 마주할 때가 있겠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