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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니였습니다...

작성자박보경|작성시간13.01.29|조회수28 목록 댓글 4

제 자녀라고 해서 

아직 어리다고만 생각돼서

아이라고만 생각들어 항상  조언하려하고 조심하라고만 했습니다.

웬걸요....

제가 40 이 넘어서 겨우  깨달을까 하는 진리들을 제게 조언하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예쁘게 깜찍하고 사랑스럽게 또 부드럽게  말이지요....

저같으면 생색내면서 훈계하듯 했을텐데 ...

......................

이제 더 이상 아이가 아니였습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이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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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지혜안 | 작성시간 13.01.29 그래요.. 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듯.. 고생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정지은 | 작성시간 13.01.30 자녀는 부모의 거울 같아서.... 아마도 .~~.
    보경보살님을 닮았나봐요!!
    예쁜말.. 말이란 본디 마음의 알갱이 ...
  • 작성자主人公 | 작성시간 13.01.30 두 아이의 어머니란 말씀을 듣고 엄청 놀랬습니다.....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보살님은 옆의 사람을 참으로 편안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어머니의 포용력이었나 봅니다.(지금 생각하니까.....). 제가 갈고닦기 어려운,....
  • 작성자박보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1.30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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