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석관일작성시간13.04.08
인수월 보살님은 몸이 아파서 치유차 제석사에 와 있습니다. 처음에는 폐 기운이 약해서 약간의 언덕만 올라도 숨을 헐덕거리고 힘들어 했는데 지금은 숨결이 고르고 피곤한 기색도 없이 건강하게 잘 생활 합니다. 저기 저 사진은 봉두산 자락을 올라가서 머위대을 꺽어오는 씩씩하고 장한 모습입니다.
작성자印水月작성시간13.04.08
어느날 나는 이미 내가 아니었습니다. 나약하고 부정적이고 힘들어 했던 삶이 어느새 제석사의 도량처럼 아늑하고 편안하면서도 강인한 기운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정진하여 몸과마음을 닦아 도업을 이루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