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산 제석사 주지실 터 이야기4
어제 하루 동안 누각 마루를 만드셨네요..
뚝딱 뚝딱하시더니 아침 부터 크레인은 분주한 모습입니다.
영차 영차 우리 스님도 힘을 모아 .....
손 조심합시다.
동자기둥 위에 마루 위에 엄마기둥....
누각위에서 최초로 새참을 즐기시는 이분들이 진정 신선이십니다.
새참 메뉴는 불로초.. 아님 신선초...???
크레인 처사님(스님 참말로 경치 좋습니다. 저기 보이는 바다가 득량만이 맞나요...?)
네...()
절경입니다...
안전점건중이신 정목수님이 스님께 상의 중....
공중부양중인 도리님 이제 그만 제자리로 오십시요
덩달아 분주하신 우리 목수님들 힘내십시요
크레인 처사님은 기둥을 두개씩 묶어서 올리십니다..
힘센 크레인...
그늘을 찾아 삼만리 정목수님
오늘 새참은 아이스크림도 드려야지.....
네..네..
손목수님 추녀를 잡고 안착중이십니다.
젠틀맨 깔끔이 처사님이시지요...
오늘 하루도 분주하고 보람있게 마무리 ..
석양에 물들은 서봉루 입니다.
오늘 입산하여 합류하신 배목수님 ..
석가래작업에 열중이시네요..
3번 9번 석가래의 종류들인가 봅니다.
작업 중에 선별하시는 대화 내용들 입니다.
미완성의 모습 그대로..
운치가 넘칩니다.
자칫 배 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서봉루 갈비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