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온 둘째언니네가
아들래미 복무중인 군대에 위문방문 했습니다ㅡ
조카가 제일 기다렸던 음식은,
'할머니표 식혜'라고 했었지요.
명절음식 : 빚은 만두ᆞ식혜ᆞ찹쌀부꾸미
특별부탁목록 : 코코아 가루ᆞ건빵ᆞ가나초코파이
달달한 도넛ᆞ케잌
군부대서 전화주문 : 순살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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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것 싫어하던 녀석이,
많이 먹지 않던 녀석이ㅡ
이리 변할 줄...
부족한 수면으로,
그리고 먹는 본능에만 충실하게 만드는 곳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인가 봅니다.
언니는, 소화제도 필수로 챙겨갔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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