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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제석사

작성자선해|작성시간14.08.12|조회수74 목록 댓글 1

 

저는 지금 교육을 마치고 휴식중입니다
이렇게 지쳐있을때 제석사가 그립다능~~~

 

차훈명상 교육 Finish

1박2일 차훈명상 강의전문가 교육을
잘 마치다

포항 초빈 자연음식 연구원 초빈산방 조아경님은
2년 전부터 차훈명상 교육을 받고 싶으니
교육을 받을수 있게 1박2일 교육을 잡아 달라며
때?를 써와서 전화로 서로 가까워져버렸다

그러나 차훈명상 수련법을 1박2일에
교육하기엔 지도하는 사람이나 교육생 입장에서

무리라 생각하여 시간을 내서 1주일에
한번씩 4주간만 서울에 와서 배우라 하며
교육을 기다리는 시간이 2년이 흐르고
초빈산방 조아경 들꽃차박사 땜시
1박2일 지도자 교육을 개설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와 나는 만나게 되다

그녀는 오늘 전화에
차훈명상으로 비행청소년을 돕거나
교육부와 연계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용으로 저변확대를
하겠노라며 경상북도 교육감과 만나
상의를 하겠다고 하다


창원 안세은(청려안)님은 선과림회에서
교육을 담당해오셨는데 앞으로 차훈명상을
전문적으로 교육을 하려고 오시다

울산 최광선님은 사회복지시설
보리수마을에서 다도교육을 하는 원장님
그동안 다도를 오래 지도하다보니
본인 일에 뭔가 새로운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하던 차에
차훈명상 교육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고
50세가 넘으니 예전같지 않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생각도
크더라고 하다

인도 짠드라 다르산 싱은
인도 왕족에 자기 집이 한국의 한동네만큼
크다며 우리를 인도 자기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다

방이 아주 많아서 편하게 모실수 있다던 싱은
인도 최고의 뉴델리 J,N,U 출신
그는 인도 아유르베다, 명상, 요가수행자, 여행사대표, 여행가이드...

한국의 여인에 홀려 한국으로 와서 한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이다

그는 한국어를 잘하고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도 잘하는 인도소피스트

이런 싱이 토요일 교육이 끝나고
꺼둔 전화기를 켜더니 안절부절하다

인도에서 30명이 왔는데 호텔에 두고
교육을 받고 싶어서 일요일까지 쉬겠다고
하고 왔는데 사고가 났다하다

통역할 사람이 없어서 가봐야 겠다며
아침에 합류하겠다던 싱은 오지 못하고
전화로 인도사람 팔이 으깨져서
입원시켰다고...

이렇듯 우리들의 만남에는 때가 있다
배우고 싶고, 만나고 싶어도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을 때도 있는
알수 없는 신의 장난은 늘 개입하다

교육장소가 협소하여 불편하고
하루단식으로 힘든 시간이였을 법한데
평온하고 감사하게 마무리를
잘해준 교육생 아니 제 제자분들께

감사함을 이렇게 전하며

교육생에게 제자도명을 주다

조아경님 - 柔仙(부드러움의 세계)
최광선님 - 暘仙(아침태양 빛의 세계)
안세은님 - 祥仙( 상서로움의 세계)
싱 - 인드라 仙


하루종일 혼신을 다해 일한 날 밤은
신기하게도 더 외롭다

아마도 쇠잔되는 일정속에
영혼이 한줌 섞여 흘러 나가는 모양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잘했다, 기특하다 자축하고
조금만 힘내자고 격려하다

한걸음씩 또박 또박 내딛는 걸음은
생각보다 많은 인내와 기다림을 요하지만
행복하기만 하다


9월 교육일 알림

9월 5일(토요일)과 6일(일요일)

1박2일 강사전문 지도자 교육합니다

교육인원은 4명인데
2명은 신청 되었고
2명만 신청 가능

다례원에서 오시는 분 1순위

차훈명상총본원장 선해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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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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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印水月 | 작성시간 14.08.13 선해보살님의 근황을 알게되니 반갑네요
    올 여름도 이렇게 바쁘게 지내고 계셨군요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시는 보살님의 모습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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