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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꼴랑 무시 두 개- "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5.12.15|조회수43 목록 댓글 3

'동지 팥죽에는 동치미 이니라ㅡ'

오늘, 엄마 모시고 병원 다녀오면서ㅡ
마음이 많이 힘든 날 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동지죽 먹을 생각에..
엄니를 부추겨서 무시 2개로 동치미 담갔습니다.

ᆞ무시 넣고 소금간 짜게 해서 채수 끓이다가,
불 끄고서, 다시마 큰 것 2장 넣고 우리고.
ᆞ무시 & 생강 & 양파 & 삭힌 고추(없어서 사옴) 병에 담아 준비했어요.
ᆞ밤에 채수 식으면 부을 예정이고요.
(채수로 동치미 담그면, 국물맛이 "끝내줘요~!")

오늘밤은,
진할머니 경주 최씨 최계님 영가님의 제삿날.
기억속의 할머니를 떠올려보며ㅡ
자비로움으로 온 우주에 가득하길 축원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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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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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15 꼴랑 무시 2개 담그는데도,
    엄니께 해댄 잔소리는, 항아리 2개 분량....
    ㅡㅡ:
    "나, 왜이러니..." 스스로 책망해보지만.
  • 답댓글 작성자지혜안 | 작성시간 15.12.28 이런것도 할 줄 아시고.. 대단하세요. 같이 먹어요~ ^^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8 지혜안 아...나연보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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