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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 박노해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7.01.26|조회수50 목록 댓글 1

보름만에 집에 왔더니,
동생이 주문해준 시집 한 권이
책상위에,
다 소 곳 하 게ㅡ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박노해
.
.
.

그닥, 좋아하지 않는 꼬막인데. . .

"이 또롱또롱하고 짭조름하고 졸깃거리는 맛"
이라는 시인의 자랑에,
내 입안에는 벌써 참꼬막이 한가득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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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1.26 내가 '고흥'을 알고나서 부터는,
    고흥과 연관되는 것들을 만나면 반갑다.
    시인도 반갑고. . . 꼬막도 반갑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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