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主人公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7.02.09
모습도 얌전하시고. . . 말씀도 얌전하시고. . . 그런데 의외로(?) 노래면 노래, 시 낭송에 어깨춤까지ㅡ 정중히 청하면, 언제든 흔쾌히 응해주시는... 단 한 점의, 그 어떠한 인위적인 계산된 모습은 뵌 적이 없는 보살님()
작성자나무향기작성시간17.02.10
무이성 보살님, 사진과 글이 한 편의 스토리이네요. 저를 조금 과장시켜 표현하셨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 차가운 텃밭에서도 푸른 생명을 길러 올리는 배추와 상추, 케일, 그리고 매화를 보니, 한겨울 눈 속에서도 뜨거운 봄의 입김이 느껴집니다. 좋은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타고난 시인이십니다. 보살님의 아름다운 눈빛이 풍경을 아름답게 되살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