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일반게시판

살얼음 '동~ 동~'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17.02.11|조회수39 목록 댓글 6

'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 이라는 말이 있지요ㅡ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고요. . . ^^)

날씨가 워낙 추워서ㅡ
(살얼음 식혜가 아닌!)
살얼음 '동~동~' 고로쇠가 되었습니다.

뜨끈뜨끈한 황토방에서
반가운 얼굴들 서로 둘러앉아-
매콤한 것과 함께
말통으로 받은 고로쇠 마셔가며
정월대보름 달밤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고.

.
.
.
이렇게ㅡ
달랑, 고로쇠물만 한 병 놓아두고
수다스럽지 않은 이야깃 거리로
고로쇠를 비우기도 하고...

.
.
.
제석사에서 매화향기 맡으며
고로쇠를 마시지 못한 것이ㅡ
저에게는, '춘래불사춘'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정월대보름 보내고 계시지요~^^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1 굳이, 짭짤한게 없어도ㅡ 이렇게나 술~ 술~ 잘 들어 가는것을. . .
  • 작성자印水月 | 작성시간 17.02.23 처음으로 많은 양의 고로쇠를 드신다는 ..
    감사함으로 많은 시간들을 ..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23 약간 과장해서ㅡ
    말통 하나는 마신듯 합니다 ㅋ
    (아~~~~ 시원한 고로쇠 생각에 ㅠㅠ)
  • 작성자印水月 | 작성시간 17.02.23 잘 가셨군요!
    () 잘 지내시길ᆢ
  • 답댓글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23 아, 예~ 덕분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오는길에 '방앗간'에도 들르고 ㅋㅋ
    아침공양상이 든!든!해서, 먼 길 잘 왔습니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