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거사님께서
땔감용 나무작업 하러
제석사에 다녀오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임도를 따라서
저 끝에ㅡ
제석사가...
거사님께, 제석사 동산의
금목소 소식을 여쭤봤습니다.
금목소는 이미 졌고,
은목소가 피었다고 지고 있다고 하시네요.
한번도, 보지도 맡지도 못 한
은목소.
그 향이 사뭇 궁금합니다.
서산에 지고 있는 햇살이,
분주해지는 저녁을 떠오르게 하지요_
ㅎㅎ
우리는 생각나면 가끔 찾아가는
발길이지만...
산중의 겨울을 준비하는 손길들은
마음이 바쁘실 겁니다.
"궂은일에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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