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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돌마다 놓일 '자리'가 있다ㅡ"

작성자主人公|작성시간22.05.10|조회수127 목록 댓글 1

그냥 캐어놓은 돌을, 착착착- 쌓는 방식만 해오시던 포크레인 기사님께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그러나, 제석사 석축처럼 '자연석'을 쌓는 것은.... 무작정 포개서 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 돌마다 놓일 자리가 있다. "

제 자리에 앉히지 못 한 돌은,
결국에는 다시 들어내서 자기 자리에 놓여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쌓은 돌의 결과가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제석사의 석축이다.


수십년 동안 같은 방식으로-
또, 한결같이-

예전에도 그러하셨고
지금도 그러고 계시고
앞으로도 그렇게 쌓아 나가실. . .

제석사 관일스님의 돌쌓기는 언제나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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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主人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11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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