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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전송되지 못한 그리움

작성자漢陽 Jun.|작성시간26.06.09|조회수101 목록 댓글 0


전송되지 못한 그리움
(실화)

요양원에서 홀로 돌아가신
할머님의 머리맡에는 충전기도 연결되지 않은
낡은 모형 휴대폰이 놓여 있었다.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않으셨던 할머니는
그 플라스틱 장난감을 귀에 대고 매일,

응 아들아!. 엄마 잘 있다.
바쁘면 안 와도 된다. 라고
혼잣말을 하셨다고 한다.

할머니의 마지막 유품은
결국 전송되지 못한 그리움 뿐이었다.

우리도 지금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


= 옮겨온 글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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