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새벽의 공원길
건강을 위해 새벽 운동을 나서면
값 꽤나 나갈법한
애완견 모시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가히
애완견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원색적인 표현을 이해바랍니다)
벌건 대낮에야 강아지들이 똥 싸면
남의 이목도 있고
또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좋든 싫든
고급 화장지로 개 똥구멍까지
닦아주면서
사랑의 손으로 토닥여줍니다.
문제는
밤 사이 개 모시고(?) 왔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배설물을 슬그머니 모른척
내동댕이치고 가는 망동을
한다는 겁니다.
동이 틀 무렵의 공원길엔
여기저기 심심챦게 보이는
개똥때문에
기분 잡치기가 일쑤입니다.
잡견(雜犬)만도 못한
개 주인들이 대오각성(大悟覺醒)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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