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고 사는 삶의 행복
빈손으로 태어나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
어차피
모든 걸 다 버리고
떠날 삶이라면
베푸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짊어지고
움켜잡고
아둥바둥 죽기살기로
한 세상 헤매다가
속절없이 떠나는 세상인데...
하나도 가지고 갈 것이 없네.
내 태어났을 때
내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주위의 사람들은
미소짓고 있었지요.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내 혼자만이 미소짓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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