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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모 어

콩쥐

작성자금 향|작성시간24.09.12|조회수118 목록 댓글 0

 


옛날에 콩쥐가 살았는데
 팥쥐와 그 에미가 놀러가면서 

콩쥐에게 장독에 물을 

채워 놓으라고 했지. 

콩쥐는 장독에 땀나게 물을 퍼부었는데도  
물이 차오르지 않는 거야.
콩쥐는 펑퍼지게 앉아 울고 있는데


갑자기 두꺼비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콩쥐에게 이렇게 말하는거야.


"내가 물 담아 놓을테니 나가 놀다 와".

콩쥐는 기뻐하며 어두워 질때까지

놀다가 와보니



그런데 이게 웬일이여?
장독에 물이 하나도 담겨있지 않았으니...

콩쥐는 구석에 쳐박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두꺼비를 발견하고는

콩쥐가 물었지.
"너 왜 물 안담아 놨어?"
담배를 뻑~뻑 빨며................
두꺼비 왈!

 

 

 

"에이
깨~~~져 뜨 만~~!!!"

 

"내가 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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