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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모 어

공중화장실

작성자금 향|작성시간24.09.25|조회수211 목록 댓글 0



대변이 급해서  
공중 화장실로 뛰어 들어 갔다.  
 
모두 3칸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첫번째 칸만 비어 있고 
둘째, 세째 칸은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첫번째 칸이 더러워서  
사람들이 이용 하지 않는다 생각 하고

 다른 칸의 사람들 뒤에 서 있기로 하였다.  
 
그러나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첫번째 칸으로 들어 가고 말았다.  
 
그런데 

첫번째 칸이 의외로 깨끗 하였다.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일을 보기로 하였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문에 글자가 쓰여져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게 뭐지?'  
 
그 글을 읽기 시작 했다.  
거기엔 야한 글이 적혀 있었다.  
 
"옆집 누나는~어쩌고 저쩌고  
아래로... 어쩌고 저쩌고  
같이... 어쩌고 저쩌고  

옷을 ~ 시작...어쩌고 저쩌고"  
 
나는  
볼일 보는 것도 잊고  숨을 몰아 쉬며 

열심히 읽어 내려 갔다.  
 
'야! 대단하다 음~'  
 
그런데  한참을 읽어 가던 중
 
갑자기  글이 뚝 끊기며  
이런 글이 적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옆칸 화장실에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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