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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모 어

마누라 전용

작성자금 향|작성시간24.10.31|조회수254 목록 댓글 0

 

 

 

남편이 밤늦게 매우 취한 채 

집에 들어와 신발장 뒤 

도자기도 깨버리고 바닦에 토하고 

마루에 누워 버렸다.

아내는 그를 낑낑 일으켜 

세워 침대에 눕히고 

남편이 어지른 모든 것은 치웠다.

다음날 

남편은 일어나서 아내가 엄청 화를 

낼거라 생각하니 너무 무서웠다.

그는 제발 대판 싸움 만은 일어나지

 않도록 무조건 빌기로 했다.

그러다가 그는 탁자 위의 메모를 발견했다.


"여보 당신이 좋아하는 미역국 끓여 놓았어요!!

 마트 다녀 올께요!! 다녀와서 봐요!! 사랑해용♡♡."

남편은 깜짝놀라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이 이렇게 말했다.


"어젯밤에 아빠를 침대에 눕히고

 신발이랑 셔츠 벗기려고 하니깐!!

 아빠가 완전히 취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저기요!!. 
나 혼자 냅 두세요. 
내 옷은 내 마누라 밖에 못 벗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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