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근린공원 앞
해가 넘어가면서
어스름한 저녁 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앗
달려오던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에 부딪혀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다.
뻑~
때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 두었다.
휴~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 아흐~~~~~~이런 젠장 아까 뻑 하고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젠장 이렇게 철창 안에 갇힌 걸 보니..."
"재판은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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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변호사 비용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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