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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쓰는 것이 보약(補藥)이다

작성자漢陽 Jun.|작성시간24.11.10|조회수1,127 목록 댓글 0




모자 쓰는 것이 보약(補藥)이다
 
모자를 쓰는 것은
‘밥솥 뚜껑’과도 같은 기능이 있어
건강관리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주변 사람에게는 물론 특히 고령자에게
모자를 즐겨 쓰라고 권장합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의외로
중절모 같은 모자를 쓰는 것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또는 쑥스럽게 여기는 듯싶습니다.

그래서인지
겨울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도
‘맨머리’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젊은 층들은
야구 모자를 비롯한 ‘운동모’를 쓰고
강의실이나 식당을 스스럼없이 출입하는데,
중년층에게서는 중절모 같은 모자를 쓰는 경우가
아주 드뭅니다.

 
🔹️여기에는
모자를 쓰면 탈모를 촉진한다는 미신이
의외로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은 나이가 들 수록
모자를 쓰는 게 바람직한데 말입니다.

 
심장병 전문의들은
겨울철 외부 기온이 5°C 내려가면
심근경색증 발병률이 5퍼센트 상승 한다며
겨울철 체온 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의 신경 내외과 전문의들은
뇌출혈 예방 차원에서 ‘겨울철 모자 쓰기’를
캠페인 수준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아침에 고령자들이
문밖에 있는 조간신문을 가져오려고
아무 생각 없이 잠깐 나갔다가 뇌졸중 같은
‘큰일’을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고령자들의 뇌 속에 있는 ‘체온 관리 센터’가
옥외의 찬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
심장에서 ‘먼 곳’에 있는 사지의 혈관을 비롯한
모든 혈관이 갑자기 수축됩니다.

그 결과
혈액을 한꺼번에 심장으로 보내는 현상이 일어나고,
이것이 심장 쇼크(shock)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러 임상적 관찰에 따르면
추운 겨울철에 모자를 쓸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때에 비해
몸 전체의 체온에 약 2°C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내복을 입은 것과 맞먹는 보온 효과입니다.

 
🔹️즉
모자가 머리 부위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탈온(脫溫) 현상을 충분히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모자를 쓰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웬만한 보약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모자를 쓰지 않은 ‘맨머리’는
뚜껑 없는 밥솥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 톡으로 받은글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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