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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글

우리 앞에는 무한대의 백지가 있다

작성자漢陽 Jun.|작성시간24.11.28|조회수246 목록 댓글 0



우리 앞에는
무한대의 백지가 있다

우리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는
깨끗한
백지와 같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 백지 위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그림을 그립니다.

선한 생각, 악한 생각, 행복한 생각, 불행한 생각,...

백지는 그냥 백지일 뿐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본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로
어느 한순간의 그림을 자기라고 착각하고
그 그림에 스스로 상처받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떤 그림을
그릴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그림은
단 한 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앞에 무한대의 백지가 있습니다.

수천수백 개의 그림을 그렸다 지울 수 있으며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
백지와 같은 무한의 내가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나 항상
새로운 내가 있습니다.

- 일지 희망편지 -


= 톡으로 받은글 =



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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