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좋 은 글

내 자신이 부끄러울때

작성자漢陽 Jun.|작성시간24.12.15|조회수103 목록 댓글 0


내 자신이 부끄러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 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 보인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가난함을 느낄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여전히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


법정 스님



= 톡으로 받은글 =



漢陽 Jun.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