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보(業報)''라는 말 🌹 우리는 가끔 ''업보(業報)''라는 말을 쓰지요. 이것 역시 부처님의 가르침인데 ''어떤 업(業:행위의 인연)을 짓느냐''에 따라서 보(報:행위의 인연 결과)과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업(業:행위의 인연)''이란 인간의 의지적 작용이나 행동을 말합니다. 좋은 업(業:행위의 인연)을 지으면 좋은 보(報:결과의 인연)를 받고, 나쁜 업(業:행위의 인연)를 지으면 나쁜 보(報:결과의 인연)를 받습니다. 여기서도 엄연히 인과법칙이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래 '연기(緣起)'란 말은 '인연생기(因緣生起)'의 줄임말입니다. 인(因)은 직접적 원인 인 것으로 나(我)자신을 의미하고 말합니다. 연(緣)은 간접적 원인 것으로 남편 아내 자식 부모 형제 이웃 물 불 바람 흙 등등과 한량없는 모든 것을 만나 삼라만상을 낳고 일으킨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인연(因緣)은 원인이고 생기(生起)는 결과입니다. 다시말하면 인(因)과 연(緣)은 모든 원인을 가리키지만, 인(因)은 직접적인 원인으로 나를 말하고, 연(緣)은 인(因)을 도와 결과를 낳게하는 조건이나 환경으로서 간접적인 원인을 말합니다. 오늘도 마음과 몸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 톡으로 받은 글 = 漢陽 J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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