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금향님 방

흡인성 페렴과 삼킴(노년기 건강의 핵심)

작성자금 향|작성시간26.06.20|조회수36 목록 댓글 0

 

 

 


흡인성 폐렴과  삼킴

(노년기 건강의 핵심)


1. 왜 '물'이 음식보다 더 위험할까?

의외로 떡이나 고기보다 

맹물이 '사레'들리기 가장 쉽습니다.

'사레'

음식물이나 침이 식도로 넘어가지 않고

 기도(숨길)로 잘못 들어가면서 

이를 다시 내보내기 위해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증상


속도 때문입니다: 
물은 점도가 없어 

입안에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삼킴 근육이 조금이라도 늦게 반응하면, 
기도 덮개가 닫히기 전에 물이 먼저 

기도로 흘러 들어가 버립니다.

대책은 점도 증진제를 사용해 

물을 약간 걸쭉하게 만들거나,

 국물을 진하게 드시는 것이 

실제 의학적으로도 매우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2.'턱 당기기(Chin-tuck)'의 마법

음식을 삼킬때 "턱을 숙여야 한다"는 점은

 매우 과학적인 조언입니다.
원리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물을 마시면 

기도가 넓게 열려 물이 수직으로 낙하합니다. 

반대로 턱을 가슴 쪽으로 바짝 당기면 

물리적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식도가 넓어집니다.

주의할 점은 

컵에 든 물을 마시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뒤로 젖혀집니다. 

그래서 빨대를 쓰거나,

컵의 한쪽이 파여 있는 코 컷 컵 (Nasicup)을 사용하면

 고개를 숙인 채로 물을 마실 수 있어

 훨씬 안전합니다.



3. '무증상 흡인'을 조심하세요

사레가 들렸을 때 격렬하게 

기침을 하는 것은 오히려 다행입니다. 

몸이 이물질을 뱉어내려 

노력한다는 증거니까요. 

진짜 위험한 것은

 '침묵의 흡인(SilentAspiration)' 입니다.

기침 반사 신경마저 무뎌지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도 

기침을 하지 않습니다.
  
식사 후 자꾸 목소리가 

쉰 목소리(물 젖은 목소리)로 변하거나, 

이유 없이 미열이 난다면 

폐로 조금씩 음식물이 들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꼭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4. 구강 위생이 폐렴을 결정합니다.

사레가 들린다고 해서 

100% 폐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폐렴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요인은 

입속 세균입니다. 

기도로 넘어간 물이나 음식물 자체보다, 

거기에 섞여 들어간 입안의 박테리아가

 폐에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식사 전후로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혹시 모를 사레가 

치명적인 폐렴으로 이어지는 것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식사 전 "아-에-이-오-우" 를 크게 하거나 

혀를 전후좌우로 움직여 근육을 깨우세요.

한 번에 한 가지만 ,

입에 음식이 있을 땐 절대 말하지 않고

 '먹는 것'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식후 30분은 앉아 있기, 

소화를 돕고 역류로 인한 흡인을 막기 위해 

바로 눕지 마세요.

노년의 건강은 '아는 것' 보다

 '조심하는 습관'에서 나옵니다.

<톡에서 옮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