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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메모장)

학개 1장

작성자오상서|작성시간26.06.11|조회수22 목록 댓글 0

학개 1장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4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5

판벽한 집'이란 나무로 마감하여 잘 꾸민 호화로운 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완전히 뒤바뀌었음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상징인 성전 즉 하나님과의 관계는 폐허처럼 방치해두고 오직 자신의 안위와 만족 세상적인 성공에만 몰두하는 그들의 모습을 질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에 나타나는 열매 없음을 구체적으로 묘사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황폐한 성전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과의 개인적이고 깊은 관계입니다
분주한 일상을 핑계로 먼지만 쌓여가는 성경 형식만 남고 마음은 떠나버린 예배 위급할 때만 찾게 되는 기도 생활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실천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방치하고 있는 황폐한 성전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성공과 안락이라는 판벽한 집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가
그리고 그동안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성전은 얼마나 무너지고 황폐해지도록 내버려두었는가
우리들의 삶에 만족이 없고 계속해서 공허함이 밀려오는 이유가 혹시 구멍 뚫린 전대처럼 하나님의 것을 나의 유익을 위해 먼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학개 1장은 분주한 우리들의 삶에 울리는 경고음이자 따뜻한 초대장 입니다
하나님 없이 쌓아 올린 성공의 바벨탑은 결국 공허함과 무너짐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지금 당신의 삶이 고단하고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너희의 소위를 살피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믿음의 자녀들이란 우리들의 인생의 주춧돌이 어디에 놓여 있는지 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통하며 정직하게 점검해보며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성전이 허물어져 있다면 우리들의 삶이 말씀과 기도와 섬김과 사랑의 주춧돌위에 우리의 우선 순위를 바로세워 주님의 집을 다시금 견실히 세워가며 그리스도의 모형된 신앙 생활로 우리들의 삶을 주님께서 친히 세우시며 하늘의 문을 열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만족과 기쁨을 채워 주실 것의 약속을 온전히 믿으며 무엇에든지 어떠하든지 그리하실지라도 오직 주님 한분만으로 자족 만족의 삶의 성전을 늘 견실하게 건설하는 믿음의 걸음으로 우리들의 영육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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