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괴산산수원애국회 청천면·청안면 회원들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인천 들국화 축제장과 소래포구로 문화 탐방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임지 청천면이 답이 있는 현장입니다.
괴산산수원애국회는 문선명·한학자 총재 부부의 창립 취지를 이어받아, 조국 강토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며 활동하는 애국 취미 공동체입니다. ‘고금동(古今同)’의 자연을 본받아 불변의 애국 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사전에 접수한 일부 회원들로부터 취소 문자가 속속 도착했습니다. 추운 날씨 탓인지 버스 출발 시간에 맞추지 못한 회원들도 탑승하지 못해서 35명 사전접수를 받았는데 27명 회원이 탑승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오전 일정은 주차장에서 집행부에서 준비한 찰밥과 반찬으로 밥이 사랑입니다. 오찬을 했습니디. 인천 드림파크 국화축제장은 윤달의 영향인지 단풍은 기대에 못 미쳤고, 서리를 맞은 국화꽃들도 다소 시들었지만, 회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늦가을의 정취를 사진으로 남기며 추억을 쌓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후에는 소래포구로 이동, 김장용 젓갈과 건어물을 구입하고, 일부 회원들은 직접 회를 구매해 즉석에서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가 버스에서는 한학자 총재님의 재판중에 병 보석 신청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진실은 밝혀집니다. 성숙한 민주주주의는 불구속 원칙과 무죄추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합니다." 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탄원서 받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어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산수원 노래자랑’이 열려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95점 이상을 받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안전운전을 해준 기사님께 팁을 전달하고, 남은 기부금으로 음료를 제공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날씨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회원 간의 정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